멕시코 중부일주 5일

웅장한 협곡 속에 동굴 온천으로, 동굴에서 분출하는 물로 조성된 온천 단지이며, 석회질과 미네랄이 풍부한 터키색 물이 이색체험이며, 특히 테라스온천은 경관이 아름다운 곳

16세기에 건설되어 히스패닉 문화와 메소아메리카 문화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 바로크,신고딕등 다채로운 건축기법이 어우러진 18세기 건물들이 그대로 보존되어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 고산지대의 쾌적한 기후로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멕시코 명소중 한곳.

과나후아토가 한눈에 보이는 피필라 전망대는 걸엇 올라가거나, 전망대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게 된다. 멕시코 독립운동에서 활약한 피필라 장군동상이 있으며, 도시가 한눈에 보이는 장소이다.

세르반티노 축제는 멕시코 과나후아토에서 매년 10월 20일간 열리는 축제로,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세계에서 손꼽히는 규모의 축제이다. 1953년 과나후아토 대학교의 교수와 학생들이 시내에서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를 공연하면서 시작되었으며, 1972년부터 정부 지원으로 정식으로 축제를 개최하게 되었다. 연극에서부터 무용, 음악, 거리예술 등 다양한 장르를 포괄하는 출제로 성장하였으며, 사진 전시회, 영화제, 워크샵, 세미나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매년 일정한 주제를 정해 프로그램을 구성하며, 2000년부터는 주빈국(Honor Guest Country)를 선정해 해당 국가의 예술가들을 초청하고 있다.

때는 1870년. 1833년부터 창궐하기 시작한 무서운 전염병 콜레라로 인해 과나후아토에 있는 세인트 파올라 공동묘지(Saint Paola Cemetery)는 빠르게 채워져서 30년 정도가 지나자 사람을 묻을 자리가 없어질 정도로 문제가 되었다. 그런데 과나후아토는 기후가 워낙 건조하다보니 시신들이 제때 썩지를 못하고 자연적으로 미라가 된 경우가 많았다. 과나후아토 당국은 땅에서 파낸 미라들 중 상태가 좋은 미라들을 공동묘지 위쪽의 건물에 보관했고, 과나후아토는 시 재정에 도움이 되는 이들 미라를 보호하기 위해 현재의 미라 박물관을 지어놓고 미라를 유리전시관 안에 넣어두고 있다. 현재 미라 박물관이 보유하고 있는 미라의 수는 총 111구이며, 이중 59구가 전시되어 있다.

인신공양을 시행했던 곳으로 추정되는 ‘태양과 달의 피라미드’, 대규모 주택단지였던 ‘죽은 자의 거리’ 등의 유적지가 있다. 특히 케찰코아틀 신을 모셨던 신전과 ‘태양과 달의 피라미드’는 기하학적이고 상징적인 원리에 따라 세워졌다. 이 도시를 세운 문명을 ‘테오티와카노’라고 일컬으며, 이 문명은 마야 지역이나 베라크루즈 지역에서도 그 존재를 확인할 수 있는 만큼 그 당시에는 상당히 영향력이 있었음을 추측할 수 있다.

멕시코시티 북부에 있는 과달루페 대성당은 멕시코의 수호신 과달루페 성모님을 기리는 성당이다. 교황청이 공식 인정한 포르투갈의 파티마, 프랑스의 루르드와 함께 카톨릭 3대 기적의 성당이고1533년 완공된 이성당에는바티칸의 성베드로 성당에 이어 세계에서 두번째로 카톨릭 순례자가 많이 찾는 곳이다. 과달루페에는 티페약 언덕 정상에 있는 6개의 성당이 있고 티페약 언덕에서 성모마리아 발현한 지점 정면에서 본 구 성당과 오른쪽의 카푸치나스 수녀원, 신 성당, 테페약 언덕 위의 바실리카, 수녀원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인디오 구 교회와 작은 샘 교회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