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바이/아부다비/요르단 10일

아랍에미레이트 여낭을 구성하는 7개국 중 하나로 아랍어로 ‘메뚜기’를 뜻한다. 1966년 석유가 발견되면서 황량한 사막이 초고속 성장을 이루게 되었으며 항공,물류,관광 인프라를 구축하면서 ‘중동의뉴욕’이라 불리게 되었다. 중동의 금융중심이자 세계 각 대륙과 나라를 연결하는 허브공항으로써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인 버즈 칼리파 지도 자체를 바꿔버린 인공섬 팜 아일랜드 무더운 날씨에도 탈수 있는 스키 두바이는 ‘NO’ 라는 단어를 거부하는 도시이다.

알 바스타키아는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부르두바이 지역의 전통 건물 유적지이다. 19세기 중반부터 1970년대까지 사용되고 있던 60여개 건물로, 일부는 문화 시설과 호텔, 카페와 미술관 등으로 사용 공개되어 있다. 전통 가옥 사이사이 예쁜 골목길알 파히디는 두바이에서 가장 긴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마을. 이란에서 온 상인들이 살던 곳이다. 건축 박물관, 카페, 레스토랑, 게스트하우스, 수공예 가게 등 아기자기한 볼거리가 많다. 아랍인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는 대표적 시설인 더위를 식혀주는 재래식 냉방 장치인 윈드타워 등 당시 생활 양식을 엿 볼 수 있는 시설이 많다.

두바이의 소박한 아침 풍경을 만들어내는 14킬로미터 남짓한 좁은 만 두바이 크리크는 매일같이 장관을 연출 한다. 특히 여기에는 빠르게 오가는 수상 택시 아브라를 빼놓을 수 없다. 이 경쾌한 목재 모터보트는 아직도 데이라와 부르 두바이 사이를 오가며 통근자와 호기심 가득한 관광객을 실어 나른다. 지금은 물 위로도 육교와 도시철도 노선이 이어져 있지만 말이다. 아브라에는 최대 20명까지 탑승할 수 있으며, 부르 두바이에서 출발하는 2개의 노선으로 운행하는데, 하나는 스파이스 수크로, 또 하나는 그보다 덜 로맨틱한 전자제품 시장 일렉트로닉스 수크로 향한다.

두바이 골드수크에는 450여 개의 도매상이 있으며,300여 개의 소매상이 모여있다. 각각의 크고 작은 규모의 상점들로 이루어진 금시장을 둘러보자.

달에서도 관측이 가능한 세계 최대 인공 섬최초의 인공 섬 팜 주메이라는 완공과 함께 세계 8대 불가사의로 꼽혔다. 야자나무 모양의 이 인공 섬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꾼 인간 승리의 상징이자 두바이 뚝심의 상징,팜 주메이라에는 럭셔리 호텔인 월도프 아스토리아, 페어몬트, 원앤온리,아틀란티스 더 팜 등 휴양 시설이 밀집해있으며, 유명 스타들도 이곳에 별장을 마련했다.

팜 주메이라 모노레일(영어: Palm Jumeirah Monorail)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의 모노레일이다. 중동 최초의 모노레일이다. 팜 아일랜드에 있는 팜 주메이라와 주메이라 지역을 맺는다. 총 길이는 5.45km이며, 2009년 4월 30일 개업하였다.

쇼핑을 즐기는 분들은 세계 최고층 빌딩 버즈 칼리파 옆에 위치한 세계 최대 쇼핑, 엔터테인먼트, 레저 복합 공간 두바이 몰(The Dubai Mall)에 열광합니다. 쇼핑 외에도 두바이 몰은 두바이 아쿠아리움과 수중동물원(The Dubai Aquarium and Underwater Zoo), 올림픽 경기장 규모의 두바이 아이스링크(Dubai Ice Rink), 어린이 에듀테인먼트 플레이스 키자니아(Kidzania), 초대형 실내 시네마콤플렉스를 갖추고 있어 하루 종일 즐겨도 모자란 완벽한 가족 엔터테인먼트 공간입니다.

현대 역사상 버즈 칼리파(The Burj Khalifa) 만큼 많은 호기심과 흥미를 불러일으킨 빌딩이 없습니다. 버즈 칼리파(The Burj Khalifa)의 “At The Top” 전망대를 방문하시면 모든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을 것입니다. 세계 최고층 빌딩의 124층에서 현대 건축과 공학의 경이로운 산물을 직접 경험하고, 정상에서 세상을 내려다보는 기분을 느껴보십시오. 버즈 칼리파(The Burj Khalifa)의 “At The Top” 전망대 관람은 두바이몰의 저층부 리셉션 데스크에서 시작됩니다.

아랍에미레이트를 구성하는 7개 토후국중 하나이며 아랍에미레이트의 수도이다. 아부자비(Abu Zaby)라고도 한다. 1985년 아부다비 앞바다에서 해저 유전이 발굴되면서 정치적,경제적 지위가 급상승하였다. 1968년에 시작된 5개년 개발계획에 힘입어 현대식 관공서의 호텔, 공영주택등이 들어섰다. 총 석유매장량은 900억 배럴로 전 세계의 약1/10 정도로 추산된다.

아부다비를 상징하는 이슬람 사원 우리에게는 그랜드 모스크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아부다비의 랜드마크다. 아랍에미리트의 아버지라 불리는 ‘셰이크 자이드 빈 술탄 알나하얀’을 모시고 있는 이슬람 사원으로 화려함 그 자체! 새하얀 외관에 한 번, 세계에서 가장 큰 카펫에 한 번, 스와로브스키와 황금으로 장식된 대형 샹들리에와 화려한 내부장식에 또 한 번 감탄하게 될 것이다. 4만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을 만큼 규모가 크지만 워낙 이곳을 찾는 이들이 많아 여유롭게 둘러보고 싶다면 이른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한다.

에메랄드빛 바다색을 자랑하는 코니쉬 비치. 퍼블릭 비치 (무료) 와 패밀리 비치 (입장료 AED 10) 로 나뉜다. 두바이의 프라이빗 비치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패밀리 비치는 고운 모래가 특징이며, 여유로운 해수욕이 가능하다.

두바이에 도착하는 순간, 두바이의 공식 스포츠가 쇼핑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도시 전역에 자리한 96개의 쇼핑몰은 완벽한 드레스, 세련된 맞춤 정장, 독특한 기념품을 구매할 수 있는 최고의 장소입니다. 하지만 두바이의 쇼핑몰은 쇼핑으로 기분을 전환하는 것 외에도 실내 테마파크, 문화적 명소 등 즐길거리가 많습니다.

두바이의 민속촌인 헤리티지 빌리지.

왕궁같은 호텔, 에미레이트 팔레스’에미레이트 펠리스 호텔’은 7성급 호텔로 유명한 ‘버즈알아랍 호텔’에 버금가는 고급스러움과 호화로움을 가지고 있는 호텔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건축비가 들어간 호텔로도 알려져 있다. 왕궁이라고 착각하는 사람이 있을 정도로 외관이 무척 화려하다. 호텔은 금과 대리석, 스와보스스키 크리스탈로 장식되어 있으며 호텔전용 전용해변, 수영장, 대규모의 컨퍼런스 센터, 피트니스센터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고급 바, 레스토랑은 물론 스파와 마사지까지 즐길 수 있다.

남자들의 꿈의 공원이라 불리는 ‘페라리 월드”페라리 월드’는 2010년에 세계 최초로 만들어진 이탈리아산 페라리 브랜드의 실내 테마파크다. 아랍에미레이트의 수도인 아부다비에 위치해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파크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어트랙션을 가지고 있다. 드라이브 체험, 시뮬레이터, 4D영화관부터 롤러코스터, 후룸라이드 등 다양한 놀이시설을 가지고 있다. 그 중 속력 240km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롤러코스터인 ‘포뮬러 로사’가 유명하다. 파크 내의 기념품샵에서는 페라리만의 다양한 상품들을 만날 수 있으며 그 스케일도 어마어마하다. 페라리 자동차들도 곳곳에 전시되어 있으며, 갤러리 공간도 따로 마련되어있다.

암만은 요르단의 수도로, 암만 주의 주도이다. 인구는 약 120만 명으로 요르단 전체 인구의 1/4을 차지하고 있으며 요르단의 정치, 경제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암만은 근대적인 도시이며 옛 시장의 중심지가 위치해 있다. 요르단 강의 근처에서 예수가 세례를 받았다고 여겨지는 지점까지 차로 45분 정도여서 많은 기독교 신자들이 방문한다. 또 이라크 서부와 육로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2003년 이라크 전쟁 이후 혼란이 계속되는 이라크로 육로에서 들어가려고 하는 사람들의 중계점이어서 주목을 끌었다.

출애굽사건에서 므리바의 연고로 그렇게 보고 싶고, 가서 보고 싶던 가나안 복지를 지척지간에 두고 모세는 후계자 여호수아에게 바턴을 넘기고 파란만장한 일생을 마친곳으로 유명하다. ‘높다’는 뜻. 사해 북동쪽 9㎞ 지점에 위치한 아바림 산맥의 최고봉. 북서쪽에 비스가 산이 있다. 모세가 요단 강 건너편 약속의 땅 가나안을 바라보며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산이다(신 32:49; 34:1). 사해 해수면에서부터 대략 1,200m, 지중해 해수면에서 789m 높이의 산으로, 오늘날 ‘제벨 엔 네바’(Jebel en-Neba)로 불린다. 북쪽 기슭에 ‘모세의 샘’을 비롯하여, 동방정교회 건물, 비잔틴 시대의 수도원 등 많은 유적들이 있고, 여러 민족들의 무덤과 비문 등 유품들도 많이 발굴되었다.

사해는 아라비아 반도 북서부에 있는 호수이다. 유대사막에 낭떠러지 부근에 가면 사해가 보인다. 사막 한 가운데에 있다. 해면은 해발 -418m로 지표에서 가장 낮은 곳이다. 히브리어로 사해는 소금 바다를 뜻하며, 성서에는 ‘아라바의 바다’, ‘동해’ 등으로 적혀있다. 사해는 연중 기온 변화가 별로 없이 고온이 계속되는 곳이다. 매일 평균 500만t의 물을 요단강으로부터 받아들인다. 사해는 물이 들어오기만하고 나가는 곳이 없다. 하지만 사해는 넘치지 않고 일정한 수위를 유지한다. 이 지역의 기온이 워낙 높아서 들어오는 양만큼의 물이 계속 증발하기 때문이다.

해발 700m 지점에 위치한 마디바는 4000년 전부터 존재하던 왕의 도로에 위치하며 구약성서에서는 메드바라고 언급되고 있다. 7세기 무렵 대지진으로 인해 도시가 파괴되어 페허가 되었지만 19세기 무렵 기독교인들이 이주하면 서 재건되었다. 그당시 발견된 성 조지 (St. Geoge) 교회에서 550년 만들어진 모자이크 지도가 발견되었으며 이는 가장 오래된 성서 모자이크로 유명하다. 가까운 거리에 모세가 가나안땅을 바라보다 죽은 느보산이 있으며 그곳에 모세의 무덤이 있다고 한다

마다바의 성조지교회(St.George Church)에는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모자이크 성서지도가 있다. 이 지도는 AD 400년대 말에서 500년대 초 사이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원래의 규모는 16m x 6m였을 것으로 보는데 현재는 3분의 1정도만 남아있다. 모자이크는 로마 제국에서 유행하던 장식의 한 형태였는데 이것이 로마 제국의 전역으로 전파되었으며 다양한 색상의 돌들을 0.5cm~1cm의 크기로 잘라서 건물 바닥이나 벽면을 장식하였다. 성서지도의 원래 크기는 약 200만개 이상의 돌이 사용되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 지도는 성경이 귀하고 글을 아는 사람들이 적었을 당시에 신도들에게 시각적으로 주요 성지를 설명하기 위해 만들어지 훌륭한 성경공부 교재라고 할 수 있다.

12세기 초 십자군에 의해서 세워진 이 성은 현재 많은 부분이 무너져 있지만, 이슬람 군에 맞서 기독교를 지키려 했던 의지를 곳곳에서 느낄수가 있다.

기후 특성 상 건기에는 물이 말라 계곡이 되지만, 우기에는 물이 흘러 아르논 강이라 불리는 곳이다. 비록 건기여서 물은 없었지만 계곡의 웅장함은 보는 이의 가슴을 시원하게 했다. 과연 중동의 그랜드캐넌이라고 불릴만 했다. 아르논의 뜻은 격류(激流) 또는 노호(怒號)하는 강이며, 모압 최대의 강이다. 우기가 되면 사해 동쪽의 산지에서 여러 물들이 발하여 지류를 모우고, 그것이 모압 땅을 흘러 사해로 들어가게 된다.

나바테아인이 건설한 산악도시로 사막 한가운데 붉은 사암 덩어리로 이루어진 거대한 바위 틈새에 도시를 건설하여 이 일대를 풍미했다. 페트라에는 포장도로, 목욕탕, 상점, 극장, 장터, 궁전, 체육관, 계단식 정원등 협소한 통로와 협곡으로 둘러싸인 바위산을 꺽어 조성된 페트라의 건물 대부분은 암벽을 파서 만들어졌으며 세계7대불가사의 중 하나인 이곳은 198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고 스티븐 스필버그의 영화 “인디아나존스-최후의 성배” 의 촬영장소로 그명성이 세계적으로 알려졌다.

알카즈네 신전은 페트라에서 바위를 깎아 만든 유일한 건물로, 어떠한 나바테아적 요소도 없으며, 알렉산드로스의 세계와 헬레니즘 예술 전통 간의 배타적 유대를 보여준다. 인상적인 정면 뒤에 깎아지른 절벽의 바위를 깎아 만든 넓은 직사각형 방이 드러난다. 이것은 전형적인 페트라의 무덤이다. 외부만큼이나 평평한 내부는 복잡하다.

윗층이 오벨리스크 무덤이며, 아래층은 로마의 식탁과 비슷한 내부구조를 가지고 있어 트리클리니움 무덤이라는 이름이 붙여져 있다.

이곳에는 로마 시대의 주목할 만한 유산이 남아 있다. 계곡의 남쪽 끝에 바위를 파내어 만든 서기 1세기의 극장이 그것이다. 이 극장은 8,000명 이상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다. 시크의 끝에 있는 폐허는 열주로 된 길로 연결된다. 알 데이르(al-Dayr)는 페트라 계곡을 굽어보는 서쪽 벼랑에 서 있는데, 바위를 깎아 만든 신성한 돌계단을 통해 올라갈 수 있다. 알 데이르의 간소함과 단순함에서 헬레니즘의 전통적 요소들이 초기에 이 지역에 수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내부에는 장례 시설이 전혀 없다.

알카즈네 신전의 북쪽에 제벨 쿱타(Jebel Khubtha)라는 단층 지괴가 있다. 이것은 ‘왕의 벽’이라 알려진 바위의 정면에 조각이 되어 있는 세 개의 거대한 구조물(왕의 무덤들)이다. 첫 번째는 우른 무덤으로, 정면에 2열의 둥근 천장이 있는 노천 테라스가 잘 보존된 기념물이다. 열주가 있는 회랑은 테라스의 북쪽으로 뻗어 있고, 공들인 파사드는 꾸미지 않은 하나의 간소한 방을 향해 있다. 또 벽들은 매끄럽고 내부의 모서리는 빈틈이 없다. 현재 확인되는 유일한 장식은 벽과 천장, 방바닥에 있는 다양한 색깔의 아름다운 사암 소용돌이 문양이다.

사해방문자들은 놀라운 효능을 발휘하는 인근의 함마마트 마인(마인 온천)에도 꼭 들러야 한다. 현지인과 관광객 모두에게 인기가 있는 이 온천은 해수면 아래 264m 지점에 위치하며, 세계에서 가장 멋진 사막 오아시스 중 한 곳에 자리잡고 있다. 매년 수천 명의 방문자가 미네랄이 풍부한 온천 폭포 물을 즐기러 이 곳을 찾는다. 이 폭포는 요르단 산악지대 평원의 겨울 강우에서 발원하며, 계곡에 산재하는 109개의 온냉천에 물을 공급한다. 물은 계곡 곳곳을 돌다 자르카 강으로 흘러 들어가는데, 분화구의 용암으로 인하여 물의 온도는 섭씨 63°도까지 상승한다.

기원전 332년 알렉산더 대왕에 의해 건설된 제라쉬는 요르단 최대의 로마유적지로 해발 600m 에 위치한 도시이다. 로마시대 데가볼리 연합의 위대한 10개 도시중 하나로 로마의 황제 하드리아누스가 지은 개선문과 주피터 신전, 아르테미스 신전, 히포드럼원형경기장, 800m 가 넘는 일주거리등 수많은 유적들이 고대 로마의 풍경을 자아낸다.

AD 129년에 하드리아누스 황제의 제라쉬 방문을 기념하기 위하여 축조한 이 화려한 개선문은 도시로 통하는 남측 정문으로 이용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그러한 확장계획은 실현되지 못했다.

도미티아누스 황제의 통치기간이었던 AD 90년부터 92년 사이에 건설된 남부 극장의 수용인원은 3,000여 명이었다. 원래 2층 구조였던 화려한 무대의 1층은 재건축되어 아직까지도 사용되고 있다. 극장의 놀라운 음향시설 덕분에 연사가 오케스트라석 중앙에서 하는 말이 굳이 목소리를 높이지 않아도 모든 객석에 들린다. 아치형 천정이 있는 통로 두 개가 오케스트라석으로 이어지고, 극장 뒤편의 통로 네 개를 통하여 위쪽 열의 좌석에 접근할 수 있다. 일부 좌석은 예약이 가능했으며, 해당 좌석을 지정하는 그리스 문자를 아직도 볼 수 있다.

아르테미스 신전은 제라시 유적 내의 신전들 중에서는 보존 상태가 좋은 편입니다. 수많은 계단을 올라가면 아르테미스 신전이 나옵니다. 아르테미스 신전 안에서는 아랍인들이 아랍식 차도 판매를 하고 있답니다.

제라쉬는 상업적인 중요성 뿐만 아니라, 제우스 숭배의 중심지로도 유명하다. 제우스신을 위한 여러 신전들이 제라쉬의 남쪽언덕에 세워져 있는데, 현재 가장 유명한 이 신전은 2세기 후반에 는 성스러운 장소로 이용되었다.

지금까지도 전차 바퀴자국이 남아 있는) 원래의 석재로 포장되어 있는 800m 상당의 카르도 거리는 제라쉬 건축의 중추이자 핵심이었다. 카르도 전체에 지하 하수 시스템이 설치되었으며, 거리 가장자리의 일정한 구멍들은 빗물을 하수구로 흘려 보내는 역할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