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발리 5일

우편엽서의 그림 같은 풍경을 자랑하는 발리는 인도네시아의 환상적인 낙원과 같은 곳입니다. 넓게 뻗은 부드럽고 흰 모래사장에서 일광욕을 즐기거나 산호초와 2차 세계 대전의 난파선을 따라 펼쳐지는 각종 열대 물고기와 함께 다이빙을 즐기세요. 육지로 발걸음을 옮겨 우거진 정글 속으로 들어가면 돌로 만든 사원과 말썽꾸러기 원숭이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예술촌”으로 불리는 우부드에서는 지역 문화와 춤 공연을 관람할 수 있으며 바틱 또는 은세공 작업실을 방문할 수 있으며 요가 강좌를 통해 몸과 마음에 활기를 북돋을 수 있습니다.

다양한 수상 경력에 빛나는 우수한 서비스 ! 발리 최초로 어린이용 시설과 성인용 시설을 함께 완비한 가족 워터 파크. 우수한 서비스를 인정 받아 ‘아시아 베스트 워터파크’, THK 에메랄드 어워드’ 금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성인용 놀이기구 4가지와 어린이용 놀이기구 6가지로 나누어져 있으며, 메인 풀과 키즈 풀, 레이지 리버 등 4개 구역으로 구성된 넓은 풀장도 있다. 아이를 동반한 여행객들이 찾기 좋은 곳으로, 가격 또한 다른 곳에 비해 합리적이다.

누사두아 딴증 브노아 해안에서 즐기는 해양 스포츠는 바람과 스피드를 자랑하는 제트스키와는 달리 스피드 보트에 긴 줄로 연결된 낙하산을 타고 공중으로 높이 날아올라 발리 바다를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하늘의 항해놀이입니다. 그리고 가장 편안하고 안전하게 바다의 표면아래를 바라보며 화려하고 매혹적인 수중세계를 탐험할수 있게 해주는 스노쿨링등은 열대 섬 발리를 몸으로 즐기게 해주는 진정한 모험입니다.

발리 자유투어에서 진행하는 짐바란 씨푸드 바베큐는 일반 판매가격의 거품을 뺀 순수가격으로, 모든 세트메뉴는 1인분씩 구성된 가격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세트메뉴에 나오는 씨푸드는 랍스터 크기에서 조금의 차이는 있으며, 알차게 구성되어있습니다.

바다가 좋은 발리에 왠 인공풀장이냐고 하시겠지만 직접 가시보시면 그 알찬 시설에 감동하신답니다. 다양한 물놀이시설, 아찔한 슬라이드, 또 수영장 전경을 둘러보며 유람하는 워터 수로 등 규모면에서 초대형은 아니지만 알찬 시설로 아이에서부터 어른들까지 모두 즐겁게 즐길 수있답니다.

우붓은 발리의 문화적 중심지에요. 19세기 후반부터 전 세계 예술인들이 우붓에 정착해 창작활동을 시작하면서, 기존 발리의 힌두 문화와 어우러져 독특한 우붓 만의 분위기를 만들었어요. 요즘은 영화 ‘먹고 기도하고 사랑하라’의 주인공처럼 요가와 명상을 하는 장기 여행자들의 성지가 되었어요.

원래 약초와 허브 산지로 유명했던 우붓이 예술가의 마을로 거듭나게 된 것은 19세기 후반, 발리 남부의 가장 강력한 영주였던 기안야르(Gianyar)의 영토로 부속되면서부터였다. 기안야르는 예술 방면에 지지를 아끼지 않았고 이후 전 세계의 예술가들이 우붓에 정착하여 발리의 독특한 음악과 춤, 종교에 매료되어 작품활동을 시작하면서 우붓은 그야말로 발리 문화의 중심지로 자리 잡게 되었고 현재는 전 세계 여행자들이 끊임없이 찾게 되는 매력적인 여행지로 점점 변모해가고 있다.

따만 구능까위는 11세기경 건립된 석굴사원으로 4개의 짠디를 모신 곳입니다. 사원을 끼고 있는 고대황국으로 발리 최대의 유적지입니다. 계단식 논도 볼 수 있으며, 중간에 시원한 작은 폭포도 볼 수 있습니다.

뿌뿌딴 광장(Puputan Square)은 그 귀여운 이름과 달리, 네덜란드의 침공에 항거해 결국 집단자살을 한 왕족과 백성들을 기리는 기념탑이 있는 공원이다. 우리나라의 전쟁기념관 정도의 느낌이라 보면 된다. 그 애틋한 애국의 주제와 역사의 무거움이 발랄한 발리여행과는 너무 동떨어지는데다가, 꼭 가봐야 할만한 그 무언가가 있는것이 아니라서, 빡빡한 일정을 쪼개어 방문하는 것은 그리 권하지 않는다. 지나가는 길에 들러보는 정도나 혹은 가이드가 안내하는 일정(설명이 가능한)이라면 괜찮을 것 같다.

소박한 우붓 왕궁 우붓 왕궁은 뿌리 사렌 왕궁으로 더 이름이 알려져있는 우붓지역의 왕궁이다. 우붓왕궁을 돌아다니면, 다른 왕궁들에 비해 화려함은 덜하지만 소박한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작은 문을 통해 이동하며 새로운 지역을 탐험하듯 구경하면 된다. 특별한 볼거리는 없으나, 우붓의 다운타운과 시장을 돌아다니며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공간이다. 입장료없이 관광이 가능하지만 밤에 펼쳐지는 전통무용공간은 유료니 저녁에 가려면 돈을 준비해야 한다.